국립현대미술관 "설 연휴 기간 무료 관람하세요"

국립현대미술관 "설 연휴 기간 무료 관람하세요"

이미지 출처: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국립현대미술관은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관과 과천관, 덕수궁관, 청주관을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고 1일 발표했습니다. 4개의 관은 설날인 10일 휴관하는 서울관을 제외하고 설 연휴 동안 계속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중에서는 덕수궁관의 '장욱진 회고전'과 과천관의 '동산 박주환 컬렉션' 전시가 있습니다. 이 두 전시는 설 연휴의 마지막 날인 12일에 종료됩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과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과 덕수궁이 위치한 안국역과 시청역 일대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김구림»,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 - 백년 여행기»,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 «올해의 작가상 2023», «백 투 더 퓨처: 한국 현대미술의 동시대성 탐험기» 등의 전시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평소라면 통합 관람권을 예매해야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지만, 연휴 기간에는 부담 없이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는 «한국의 기하학적 추상미술», «이신자, 실로 그리다», «동녘에서 거닐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미술관에서는 «MMCA예술놀이마당»을 개최하고 있어 자연을 주제로 한 사진과 영상, 체험형 인터랙티브 아트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 방문하면 단순한 미술 감상을 넘어 ‘미술관 수장고’에 대한 이해도 얻어 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전시실의 엄숙하고 정형화된 분위기와 달리, 예술 작품들이 매대 위에 자유롭게 배치되어 있고, 관람객들은 이 사이를 자유롭게 거닐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관람 환경이 다른 세 곳의 국립현대미술관과는 가장 다른 차별점이자, 청주관에 방문해야 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전시는 특별수장고 «국립현대미술관 드로잉소장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개방 수장고 : 전뢰진 조각·드로잉», «미술관 길목 프로젝트: 정세인», MMCA 청주프로젝트 2023 «안성석: 모두의 안녕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 피카소 도예» 등입니다.

이미지 출처: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