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MBC가 만든 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100'
넷플릭스 '피지컬100'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TOP10 부문 1위를 달성했습니다.
넷플릭스(Netflix) 예능 '피지컬100'이 지난 14일 7-8화를 통해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1.5톤 배 끌기 퀘스트에서 살아남은 20인과 파이널로 향하는 네 번째 퀘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최강의 피지컬이 되기 위한 피 튀기는 경쟁과 예측 불가능한 결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피지컬100'이 지난 14일 7-8화를 공개, 파이널을 향한 여정의 막바지에 본격 돌입합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피지컬100
- 장르: 서바이벌, 리얼 버라이어티, 스포츠, 예능, 데스 게임
- 회차: 총 9회 (8회 공개)
- 방송시간: 넷플릭스 (화) 오후 05:00
피지컬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양학선,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등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보디빌더, 유튜버, 소방관 등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다양한 참가자들이 출연합니다.
지상파 MBC의 넷플릭스 진출
내로라하는 참가자들과 함께 주목을 받은 것은 바로 [피지컬 100]을 만든 제작진이었는데요. 지상파 방송사인 MBC가 제작을 맡았으며, MBC의 [PD수첩], [먹거리 X파일] 등을 제작한 장호기 PD가 연출을 맡고,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여했던 유재헌 미술감독과 [오징어 게임]의 김성수 음악감독, <기생충>의 최세연 의상감독 등이 참여하며 눈길을 끈 것입니다.
이에 박성제 MBC 사장은 자신의 SNS에 '피지컬: 100'을 소개하는 글을 올리고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지상파 TV는 끝났다’고 말하지만 저는 우리 사원들에게 늘 ‘MBC는 이제 지상파 TV가 아니다. 지상파 채널을 소유한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라고 말한다”며 제작 소감을 밝혔는데요.
최근 이처럼 방송사들이 자사의 TV 콘텐츠가 아닌 콘텐츠를 제작해 OTT에 유통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MBC는 넷플릭스의 '피지컬100'뿐만 아니라 앞서 김태호 PD의 '먹보와 털보'를 제작했으며, 연애 예능 '솔로지옥'은 JTBC가 제작을, 백종원이 진행한 '백스피릿'은 tvN이 소속된 CJ ENM이 제작한 콘텐츠들입니다. 그리고 지난 27일 티빙이 공개한 '만찢남' 또한 MBC의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연 전통적인 TV 방송사와 새로운 미디어인 OTT가 이러한 제작-유통 방식으로 함께 상생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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