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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봄날의 여유를 찾아서: 마음을 울리는 사찰 여행지 3선

by 그날그날들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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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여유를 찾아서: 마음을 울리는 사찰 여행지 3선

여행지에서의 작은 발견들이 종종 우리에게 큰 행복을 선사합니다. 이번에는 봄날의 따스함을 가득 품은, 사찰 여행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는 여정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봄에 방문하기 좋은 사찰 세 곳을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1. 금산사 - 전라북도 김제

백제 시대의 역사를 품은 금산사는 599년에 창건되었으며, 전주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들러보아야 할 명소입니다. 이곳에서는 국보인 미륵전과 10개의 보물을 포함한 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륵전은 3단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법당으로, 그 독특한 구조로 인해 다른 사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죠. 벚꽃 시즌에는 금산사 입구부터 내부에 이르는 길이 벚꽃으로 뒤덮여, 꼭 산책하며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면 모악 15길 1

🪷 이용시간 : 하절기-06:00~19:00 / 하절기-06:00~18:00

🪷 가격 : 문화재 관람료 무료

이미지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금산사>

 

2. 쌍계사 - 경상남도 하동

봄날의 하동을 여행한다면 쌍계사는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하동 십리벚꽃길을 따라 화개 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벚꽃길은 경상남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로 꼽힙니다. 

 

쌍계사 앞의 시냇물 위로 놓인 외나무다리는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며, 사찰 안으로 이어지는 이 시냇물은 쌍계사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또한, 사찰 곳곳에서는 빨간 동백꽃을 만날 수 있는데, 이 풍경은 사찰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

🪷 이용시간 : 08:00~17:30

🪷 가격 : 문화재 관람료 무료

이미지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쌍계사>


3. 전등사 - 인천 강화군

고구려 시대에 건립된 전등사는 현존하는 사찰 중에서도 매우 오래된 역사를 자랑합니다. 사찰 곳곳에 남아있는 역사적 유물과 수백 년 된 나무들이 그 증거입니다.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전등사와 주변 산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죠. 특히 전등사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죽림다원'에서 즐기는 차 한 잔의 여유입니다.반려견 동반이 가능하여 강아지 구경의 즐거움도 더해집니다.

🪷 주소: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 이용시간 : 09:0~17:00

🪷 가격: 문화재 관람료 무료

이미지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전등사>


이 세 곳의 사찰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봄날의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을 때, 이곳들을 찾아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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