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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슈취타]EP.14 SUGA with BTS 제이홉

by 그날그날들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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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취타] EP.14 SUGA with BTS 제이홉

[슈취타]EP.14 SUGA with BTS 제이홉

지난 19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을 통해 제이홉이 게스트로 나선 ‘슈취타’ 영상이 공개됐다.

 

제이홉은 또 “전역 후 6개월까지 계획이 있다는데 오늘 스포일러 제대로 하고 가라”는 슈가의 제안에 “그렇게 거창한 건 아니다. 일단 실물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슈취타]EP.14 SUGA with BTS 제이홉

나아가 “처음엔 믹스테이프 개념으로 작업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실물 앨범에 대한 아미들의 니즈가 크더라. 그래서 재킷 사진도 새롭게 찍고 리뉴얼 작업을 거쳐서 1주년 기념으로 나올 것”이라며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날 타임머신 토크에 나선 제이홉은 “과거로 돌아가 바로 잡고 싶은 실수가 있나?”라는 질문에 그런 건 없다. 그런  실수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라며 “과거에 대한 후회는 없고 파이팅이 있었고 열정이 넘쳤던 ‘2019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OUR’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시절로 가서 그 감정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라고 추억했다. 

[슈취타]EP.14 SUGA with BTS 제이홉

그러면서도 “파이팅과 열정이 있었던 2019년 스타디움 공연 시절로 돌아가 그 감정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다. 우리가 단체로 다시 모이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땐 어떤 마음으로 무대에 섰고 분위기는 어땠는지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 팀 활동 부재로 인한 공허함을 달래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제이홉은 “솔직히 이야기해서 멤버 한 명도 군대에 가 있고 이게 나올 시점에는 나도 군대에 갔다. BTS가 단체로 모이기까지가 시간이 조금 걸린다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슈가 역시 “2~3년이 걸린다”라며 맞장구쳤다.

 

[슈취타]EP.14 SUGA with BTS 제이홉


이에 제이홉은 “한 번 느껴보고 싶다. 그때는 어땠나. 그때는 어떤 마음가짐과 어떤 생각을 하며 이 무대에 섰고, 이 스타디움에 섰고, 분위기는 어땠나를 다시 보고 느끼고 팀 활동을 안 하는 부분에 있어서 이런 허하고 공허함을 달래보고 싶다는 것은 있다”라고 그리움을 보였다.

 

슈가는 “우리가 한창 투어를 하고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모든 것이 딸릴 때에는 그거를 느낄 겨를이 없었다. 여기가 어딘지, 오늘이 공연하는 날인지... 그때가 그립긴 하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나도 솔로 콘서트도 하고 활동도 해봤지만 7명이 있을 때 제일 멋있긴 하다. 우리 팀은 오래오래 할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슈취타]EP.14 SUGA with BTS 제이홉

그러면서 슈가는 “2025년도엔 우리가 완전체로 투어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너무 든다. 우리가 여태까지 헌신해왔던 팀이 하루빨리 다시 모여서 많은 분들한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라며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제이홉은 “다시 뭉쳤을 때는 또 다른 에너지가 있을 것 같고 그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건강만 하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보였다.

 

[슈취타]EP.14 SUGA with BTS 제이홉

슈가는 제이홉에게 "방탄소년단 집에가"라고 했던 거 기억나냐며 당시 자금이 모두 떨어져 숙소를 운영할 수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제이홉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라고 떠올렸다.  

제이홉이 "근데 결국 안나가지 않았냐"라고 하자, 슈가는  "돈이 없는데 어떻게 나가냐. 결국 안 나갔다"라며 "나랑 너(제이홉)랑 김남준(RM) 셋이서 '우리 못 나간다' '그럴 돈 없다'며 버텼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슈가는 "버티고 버티다가 투자금 모아서 그걸로 데뷔를 했다. 7명이 어떤 비전을 가지고 이렇게 버텼던 걸까 생각한다"라며 "여기까지 와서 생각해 보니까 그 많은 것들을 우리가 어떻게든 버텨왔다"고 했다

[슈취타]EP.14 SUGA with BTS 제이홉

제이홉은 "방시혁 PD님을 인정을 한 게, 이런 7명을  모은 것 자체가 대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가는 "이렇게 될 줄 아무도 몰랐잖아"라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성공을 언급했다. 그는 "와 진짜 우리가 그 많은 것들을 어떻게든 버텼구나"라며 과거 'Danger'를 힘들게 준비했지만 미미한 성적에 실망했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그때 누구 한 명 안 나간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웃었다.

 

[슈취타]EP.14 SUGA with BTS 제이홉

제이홉의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 무엇인지 슈가가 마지막 질문을 하자 "새롭게 무언가를 이루고 싶은 꿈이 아닌 오래오래 행복하게 활동을 하는 게 꿈이 아닌가... 나를 좋아하고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아미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베푸는 꾸준함이 있는 아티스가 되는 게 꿈이자, 솔직한 나의 목표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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