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금요일(10일)은 저녁 약속 없이 일찍 집에 들어가는 날이랍니다. 한 달 넘게 기다려온 <더 글로리 파트 2>가 드디어 공개를 시작하기 때문. 문동은(송혜교 분)은 핏빛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 외에도 큰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넷플릭스 이번 주 신작 라인업을 전합니다.
어서 와, 나의 지옥에 온 걸 환영해 <더 글로리 파트 2>
장르: 드라마
아름답고도 강렬한 복수극으로 5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에 오르며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드디어 파트 2로 찾아온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 최고의 히트 메이커 김은숙 작가와 장르물의 대가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하고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 등이 출연한 최고의 ‘작감배’ 앙상블로 전 세계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파트 1에서 오랜 기간 극야의 시간을 버티며 복수의 설계를 마친 동은이 가해자인 연진, 재준, 사라, 혜정, 명오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을 돕기로 한 여정 그리고 현남과 함께 손잡는 과정을 그렸다면, 파트 2에서는 온 인생을 건 동은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동은이 짜놓은 복수의 판에 올라선 가해자들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하고 칼춤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한 여정과 조력자 현남은 동은의 복수에 어떻게 일조할지, 그리고 동은의 접근 의도를 알게 된 도영은 누구의 편에 설 것인지 오직 넷플릭스에서 동은이 설계한 완벽한 지옥의 끝을 확인할 수 있다. (3월 10일 공개, 한국, 2023)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한다 <데시벨>
장르: 액션, 스릴러, 드라마, 범죄, 재난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 창문 여는 소리, 놀이터 아이들의 웃음소리… 잠시 후, 거대한 굉음과 함께 단독 주택이 폭발했다는 뉴스 속보가 전해진다. 그리고, 뉴스를 지켜보던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에게 걸려온 전화 “소음이 커지면 터집니다. 다음 타깃은 축구 경기장이에요” 사태를 파악할 겨를도 없이, 관중들로 가득 찬 축구 경기장을 다음 테러의 타깃으로 지목하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의 위협은 계속되고, 사상 최대의 도심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모든 비밀을 손에 쥔 폭탄 설계자를 찾아야만 하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오늘 반드시 이 폭발을 막아야만 한다!
김래원이 테러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 역을, 이종석이 폭탄 설계자 역을 맡아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친다. 압도적 스케일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으로 한시도 눈과 귀를 뗄 수 없는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은 지금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 2022)
마동석표 코미디 영화 <압꾸정>
장르: 코미디, 범죄, 스릴러, 누아르, 드라마
<압꾸정> 가진 건 오지랖뿐인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믿을 건 실력뿐인 까칠한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가 강남 일대 성형 비즈니스의 전성기를 여는 이야기.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와 타고난 말빨의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은 한때 잘 나가던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를 만나게 된다. 재기를 꿈꾸는 그의 욕심과 잠재력을 한눈에 알아본 ‘대국’은 일생일대의 사업 수완을 발휘할 때가 왔음을 본능적으로 직감한다. ‘대국’은 남다른 추진력으로 ‘지우’의 실력, 압구정 인싸 ‘미정’(오나라)의 정보력, 압구정 큰 손 ‘태천’(최병모)의 자본, 그리고 압구정 황금줄 ‘규옥’(오연서)의 인맥을 한데 모아 압구정을 대표하는 성형외과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 티. 도. 시. 를 꿈꾸는데… “형이 싹 다 꾸며 줄게. 뭔 말인지 알지?”
<압꾸정>은 마동석과 <범죄도시> 시리즈 제작진이 또 한 번 손을 잡은 영화로, 대국 역을 맡은 마동석이 코믹함과 ‘마블리’ 매력을 빵빵 터뜨린다. 여기에 드라마 <일타 스캔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서 맹활약을 펼친 정경호가 지우 역으로 분하고 오나라, 최병모, 오연서가 합세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한국, 2022)
인기 영드가 영화로 <루터: 태양의 몰락>
장르: 액션&어드벤처
<루터: 태양의 몰락>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영국 드라마 <루터>를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로, 불명예스러운 낙인에 찍혀 수감된 런던 형사 존 루터가 연쇄 살인마를 처단하기 위해 교도소를 도망치면서 펼쳐지는 범죄 스릴러다.
잔인한 연쇄 살인마가 활개를 치고 있는 런던. 실력은 뛰어나지만 불명예스러운 상황에 처한 형사 존 루터(이드리스 엘바)는 철창 안에 갇혀 이를 지켜보고 있다. 사이버 사이코패스를 놓친 후 패배감에 고통받는 것도 모자라, 범인에게 조롱감이 된 루터는 감옥을 빠져나가기로 결심한다.
존 루터 역으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쥐고 에미상에서 네 차례 노미네이트 된 이드리스 엘바가 다시 시그니처 오버코트를 입고 액션이 더해진 심리 스릴러를 이끌고, 더모트 크로울리가 존 루터의 상관 마틴 솅크 역으로 돌아온다. 영화 <해리엇>, 드라마 <로어: 세상을 향한 함성> 등의 신시아 에리보가 새로운 형사 오데트 레인 역으로, 넷플릭스 영화 <모글리: 정글의 전설>의 연출 및 주연,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연출, <더 배트맨>에 출연한 앤디 서키스가 연쇄 살인마 데이비드 로비 역으로 분해 함께 출연한다. (3월 10일 공개, 미국, 2023)
조, 너도 당해봐 <너의 모든 것 시즌4 파트 2>
장르: 로맨스·스릴러
<너의 모든 것>은 사랑을 위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위험한 매력의 남자 조 골드버그의 소름 끼치는 로맨스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파트 1에서는 어두운 과거를 묻은 채 런던에서 조너선 무어 교수라는 신분으로 조용히 새 삶을 살아가던 조가 역으로 스토킹을 당하고, 영국 사교계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를 앞둔 파트 2에서 조는 사랑에 빠진 여인 케이트 그리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스토커와 맞붙는다. <너의 모든 것> 시리즈를 이끌어온 펜 배질리가 조너선 교수로 사는 조 역으로, BBC 드라마 <콜 더 미드와이프>의 샬럿 리치가 케이트 역으로 출연한다. (3월 9일 공개, 미국, 2023)
'문화·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시를 벗어나, 별 보러 가는 힐링 여행지 (0) | 2023.03.14 |
---|---|
케미 맛집! 비주얼 맛집! 분식 맛집! tvN '서진이네' 3회 (5) | 2023.03.11 |
2023 베리베리 빵빵데이 천안 (0) | 2023.03.08 |
2023년 마블 디즈니+ 오리지널 공개예정작 (0) | 2023.03.07 |
2023년 공개 예정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라인업 (0) | 2023.03.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