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어린이날 어디로 가야 할까?

비 오는 어린이날 어디로 가야 할까?

마스크 없는 첫 어린이날, 서울 곳곳에서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비가 내리는 상황이 예상되어, 일부 지역에서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집에만 있을 수 없는 어린이날, 서울시에서 준비한 실내 문화 행사를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

💝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공예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어린이날 특별 행사를 마련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어린이날 큰 잔치 ‘박물관에서 놀자’를 개최하여 막대인형극, 버블매직쇼, OX퀴즈 대회 등을 펼친다. 

 

2023년 어린이날 큰잔치 박물관에서 놀자! 

◻  일시 : 2023. 5. 5. (금) 12:00 ~ 16:00

◻  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광장 

◻  대상 : 일반 시민(무료)

◻  내용 :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및 다양한 체험행사 운영

구분	공연/ 이벤트	체험 행사
12:00 ~ 13:00		● 손전등 놀이 "박물관 유물 다시보기" ● 족두리와 관모 만들기 ● 욕조거리 만들기 ● 놀이마당 5종 - 미니 컬링 - 고리던지기 - 윷놀이 - 야구 후크볼 - 제기차기
13:00 ~ 13:40	가족 인형극 '햇님 달님'
13:40 ~ 14:00
14:00 ~ 14:30	서울역사박물관 OX퀴즈대회
14:30 ~ 15:00	전시 유물을 찾아라!
15:00 ~ 15:40	버블 매직쇼
15:40 ~ 16:00

 

서울공예박물관

💝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해 ‘연희집단 THE 광대’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연희 퍼포먼스 공연을 개최합니다.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사자놀이, 버나놀이, 상모놀이 등 신명 나는 전통놀이들이 공예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서울공예박물관 어린이날  기획 공연 '현희집단 THE광대'

◻ 일시 : 2023.5.5(금) 15:45~17:00
◻ 장소 :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마당
◻ 대상 : 남녀노소 누구나

※ 우천 시 전시1동 1층 로비에서 공연이 진행됩니다.

 

💝 서울의 대표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도 어린이날 맞이 전통 체험행사를 연다. 남산골한옥마을은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콘셉트로 한 ‘이상한 나라의 어린이’ 행사를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하여 전통놀이 체험, 인형극 ‘수궁가’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남산골한옥마을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운현궁'고종·명성후 가례 재현’

💝 운현궁의 대표 프로그램 고종 · 명성후의 국혼례의 재현하는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 행사를 5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펼쳐진다.
4년 만에 서울시민의 곁으로 다시 돌아온 행사는 1866년(고종 3) 왕비로 책봉된 명성후 민씨와 고종의 국혼례를 생생하게 재현한다.

 

운현궁 '2023 고종 · 명성후 가례 재현'

◻ 진행순서 :  식전공연 - 비수책의 - 어가행렬 - 궁중정재 - 친영의식
◻ 일 시 : 2023년 5월 6일 (토) 14시
◻ 장 소 :  운현궁 일원
◻ 문 의 : 02-766-9090, 9095

💝 서울문화재단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송현동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외 서커스 공연 14편, 서울스테이지 11 공연 2편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 한편에는 인형, 공예품, 유아동모자 및 솜사탕, 수제사탕, 구움 과자 등의 판매 부스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서울시향은 어린이날에 앞서 5월 2일과 3일 양일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키즈 콘서트: 클래식 음악여행’을 개최하여 어린이날 주간의 문을 성대하게 연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드뷔시 ‘달빛’ 등 CF와 영화에서 친숙해진 곡으로 구성했다.

💝 이와 함께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색동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5월 6~7일 이틀간 서울동화축제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포털 누리집, 다산콜센터 120에서 찾아보거나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