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인잡> 5회 '알쓸인잡 우리끼리 어워즈' 속 도서(책)
2022년을 마무리하는 알쓸 6인의 다섯 번째 이야기! <알쓸인잡 우리끼리 어워즈>
신간 발표부터 솔로 앨범 발매, 다누리호 발사까지 알쓸 박사들이 직접 뽑은 '2022년 나의 3대 뉴스'와 '우리끼리 어워즈'를 통해 <상 주고 싶은 인간> 공개!
풍선에 매달려 상공 5km를 날아간 인간이 있다!?
황당한 사고로 목숨을 잃은 인간에게 주는 '다윈 상'을 새롭게 해석한 이호 교수와 '우주복'을 만들어 사람을 달로 보낸 '속옷'장인들의 노고에 상을 전하는 심채경 박사!
그리고 800쪽에 달하는 '총, 균, 쇠'를 '선을 넘는 책'이라고 정의하며 저자 재러드 다이아몬드를 수상자로 선정한 김상욱 교수! 잊히고 있는 전쟁! 코로나19와 싸우는 전사들의 피, 땀, 눈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김영하 작가까지!
누군가에게는 달콤한 보상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는 '상'의 모든 것!
5회 알쓸인잡 우리끼리 어워즈에서 언급된 도서들을 소개합니다.
[도서] Spacesuit Fashioning Apollo
Nicholas De Monchaux (지은이) Mit.Pr
1969년 7월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 표면에 발을 내디뎠을 때, 그들은 플레이텍스(playtex:)에서 만든 21켭의 천을 입었는데, 각각 독특하면서도 상호 연관된 기능을 가지고 있었고, 브래지어와 거들을 만드는 것이 보통 일이었던 재봉사들에 의해 주문 제작되었다. 이 책은 우주복에 대한 이야기이다.
[도서]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은이) 김진준(옮긴이) 문학사상
무기·병균·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 의해 도태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1998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총, 균, 쇠>는 이런 궁금증을 명쾌하게 분석한 명저이다.
진화생물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각 대륙에서 문명이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이유가 인종적.민족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환경적 요소들 때문이라는 것을 생태지리학, 생태학, 유전학, 병리학, 문화인류학, 언어학 등을 동원해 설득력 있게 밝힘으로써 인종주의적 이론의 기반을 무너뜨린다.
[도서] 생명이란 무엇인가
에르빈 슈뢰딩거(지은이) 서인석(옮긴이) 한울(한울아카데미)
물리학자의 관점에서 본 생명현상
1933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슈뢰딩거의 저작. 이 책에서 제기하는 문제는 다음의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생명은 스스로의 구조를 파괴하려는 경향에 대해 어떻게 저항하는가. 둘째, 생명체의 유전물질은 어떻게 불변인 채로 유지되는가. 셋째, 이 유전물질은 어떻게 그리도 충실하게 그 자체를 재생산해낼 수 있는가. 넷째, 의식과 자유의지의 본질은 무엇인가
[도서] 코스모스
칼 세이건(지은이) 홍승수(옮긴이) 사이언스북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빅 히스토리 <코스모스>
1980년 7억 5천만이 시청한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2014년,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에서 더 화려하게 부활한다!
<코스모스>는 진행자인 닐 타이슨 박사와 함께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닐 타이슨 박사는 원작에서도 등장했던 ‘상상의 우주선(SOTI, Ship of the imagination)’을 타고, 자연의 법칙과 생명의 기원을 찾아 광대한 우주 공간과 137억 년의 시간을 자유롭게 항해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기존 다큐멘터리를 뛰어넘는 지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영상미뿐만 아니라 우주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그래픽, 역사 속 에피소드를 재현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표현방식을 살펴보는 것도 큰 볼거리다.
[도서]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지은이) 조현욱(옮긴이) 김영사
인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가장 논쟁적이고 대담한 대서사
문명의 배를 타고 진화의 바다를 항해한 인류는 이제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변방의 유인원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는가? 수렵채집을 하던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한 곳에 모여 도시와 왕국을 건설하였는가? 인간은 왜 지구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동물이 되었는가? 과학은 모든 종교의 미래인가? 인간의 유효기간은 언제까지인가? 멀고먼 인류의 시원부터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을 거쳐 끊임없이 진화해온 인간의 역사를 생물학, 경제학, 종교학, 심리학, 철학 등 여러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하고 생생하게 조명한 전인미답의 화제작. 호모 사피엔스부터 인공지능까지, 기나긴 역사의 시간을 한 권으로 써 내려간 문명 항해기. 이제 우리는 무엇을 인간이라고 할 것인가
[도서] 신의 화살
니컬러스 A. 크리스타키스(지은이) 홍한결(옮긴이) 월북
작은 바이러스는 어떻게 우리의 모든 것을 바꿨는가
2020년, 신은 왜 우리에게 죽음의 화살을 쏘았고, 그 화살은 우리에게 어떤 질문을 남겼는가? 의료인이자 사회학자, 공중보건학자이자 생물학자로 활동하며 《포린 폴리시》 선정 ‘세계 100대 지성’에 이름을 올린 저자 니컬러스 A. 크리스타키스. 그는 이 질문에 응답하기 위해 의학, 사회학, 역학, 데이터과학, 유전학을 넘나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둔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전한다.
과학적 지식과 인문학적 혜안을 동시에 지닌 그는 때론 냉철하게, 때론 깊이 있게 다층적 맥락에서 팬데믹을 둘러싼 진실과 담론을 펼쳐 보인다. 그의 독보적인 시선을 통해 우리는 코로나19가 우리에게서 무엇을 가져가고 무엇을 남겼으며 그 작디작은 바이러스가 드러낸 우리 사회 이면의 진실은 무엇인지 선명히 보게 된다. 더불어 앞으로의 인류가 겪게 될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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