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 제품별 당류 함량 최대 3배까지 차이나
한국소비자원이 요구르트 2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시험 대상 전 제품이 유산균수 기준은 충족했지만 제품별로 당류 함량은 최대 3배까지 차이가 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부 제품들은 10일에서 12g으로 당류가 높았고 바이오 그릭 요거트는 4g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탄수화물은 제품별로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단백질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특히 그릭 요거트는 마시는 요구르트에 비해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각각 20배 5.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내용
1. 제품 종류 : 마시는 요구르트, 마시는 진한 요구르트, 떠먹는 진한 요구르트, 그릭 요구르트
2. 제품 유형: 발효유(액상), 농후 발효유(액상), 농후 발효유(호상), 농후 발효유(호상)
3. 조사항목: 품질(유산균수, 영양성분), 안전성(미생물, 이물), 표시 적합성(영양표시 내용량)등
※ 호상: 응고되어 걸쭉한 형태
※ 그릭 요구르트 : 수분이 적고 밀도가 높은 제품
◎ 전체 제품이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유산균수 기준*을 충족
'농후 발효유 ' 제품은 종류가 달라도 유산균수 차이가 크지 않아요.
● 마시는 요구르트 : 평균 1.7억 CFU/ ㎖
● 마시는 진한 요구르트 : 평균 13억 CFU/ ㎖
● 떠먹는 진한 요구르트 : 평균 9.6억 CFU/ ㎖
● 그릭 요구르트 : 평균 12억 CFU/ ㎖
*발효유 1㎖ 당 1,000만 CFU이상, 농후 발효유 1㎖ 당 1억 CFU이상
또한 요구르트를 냉장 보관하면 유통기한이 임박했어도 유산균수는 기준보다 많았어요.
◎ 제품별 당류 함량은 최대 3배까지 차이나
◎ 제품 종류별 탄수화물 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지방, 단백질 함량 차이가 있어
◎ 동일 종류 요구르트라도 소비자가 차이는 2배 이상
◎ 포장재 재활용 등급은 제품별로 달라
조사대상 24개 제품 중 11개 제품은 '재활용 우수' 11개 제품은 '재활용 보통' 2개 제품은 '재활용 어려움'으로 제품에 따라 달랐으며 포장재 재활용에 관심이 높다면 평가등급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요구르트 ·섭취 가이드
√ 요구르트 복용 시 제품별 특징과 영양성분표를 확인
√ 요구르트는 이른 아침보다는 식후에 섭취
√ 요구르트는 반드시 냉장 보관하시고 살아있는 유산균이 첨가되어 상대적으로 유통기간이 짧으니 주의
√ 제품 섭취 후 내용물을 헹군 후 용기, 라벨 등의 재질에 따라 분리배출
요구르트에 관한 자세한 품질 정보는 소비자 24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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