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아까운 전시 4개 추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아까운 전시 4개 추천 

봄을 지나 여름으로 향하는 요즘, 전시회에 가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요. 다양한 전시 소식 중에서 퐁피두센터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와 김환기 화백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는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기간이 넉넉하니 한 개씩 다녀와보시면 좋을 거에요. 이제 전시 4개를 소개해드릴게요. 

전시명 : 한 점 하늘

🖼️ 전시명 : 한 점 하늘

• 작가 : 김환기

• 기간 :   5. 18 ~ 9. 10

• 장소 : 호암미술관

• 관람료 : 14,000원 

경기 용인에 있는 호암미술관이 1년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한 점 하늘> 전시로 재개관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리움미술관에 보관 중인 작품을 대대적으로 이동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어요.

 

총 120여 점이 전시되는 이번 회고전에는 작가의 시대별 대표작은 물론 그간 도록으로만 확인되던 초기작들과 미공개작, 드로잉과 스케치북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됩니다. 아울러, 김환기가 소장했던 도자기들과 화구들, 편지와 사진, 스크랩북 등의 다양한 자료들이 유족의 협조로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어 작가와 그의 예술을 함께 살피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호암미술관은 도자기 컬렉션에서 출발해 1982년에 개관한 곳으로,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간입니다. 그 자체로 김환기의 예술과 조응하는 호암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회고전이 김환기 예술의 진면모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행복의 멜로디

🖼️전시명 :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행복의 멜로디

• 작가 : 라울 뒤피

• 기간 :  5.17 ~ 9. 6

• 장소 : 더현대서울 6층 ALT.1

• 관람료 : 20,000원 (성인), 15,000(청소년), 13,000(어린이)

빅뉴스! 프랑스 3대 미술관 중 하나이자,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퐁피두센터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과 손을 잡고 전시를 열었습니다.  화려한 빛과 색으로 기쁨을 노래하는 예술가 '뒤피'의 오리지널 원작 130여 점을 직접 만날 수 있어요. 도슨트 프로그램도 있으니, 뒤피의 작품을 조금 더 깊게 감상하고 싶다면 놓치지 마세!

프랑수아 알라르 사진전 : 비지트 프리베

🖼️전시명 : 프랑수아 알라르 사진전 : 비지트 프리베

• 작가 : 프랑수아 알라르 
• 기간 : 4. 6  ~ 7. 30
• 장소 : 피크닉

• 관람료 : 18,000 (성인), 15,000(어린이/청소년)

프랑수아 알라르는 안목과 교양이 뛰어난 유명인사, 컬렉터, 예술가들의 사적인 공간을  40여 년간 촬영해 온 프랑스 사진작가입니다. 

 

초창기 작업인 이브 생 로랑의 우아한 거실에서부터 텍사스 사막 한가운데의 도널드 저드 뮤지엄, 레니 크라비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아파트, 루이스 바라간의 멕시코 집에 이르기까지, 20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알라르가 사랑한 비밀의 공간과 그 이면의 이야기들을 폭넓게 다룹니다.

 

불어로 ‘사적인 방문’, ‘은밀한 방문’을 뜻하는 전시 타이틀 ’비지트 프리베‘처럼, 알라르의 사진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세상에서 가장 사적이고 은밀한, 아름다운 취향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목돈의 꿈: 재테크로 본 한국 현대사

🖼️전시명 : 목돈의 꿈: 재테크로 본 한국 현대사

• 기간 :  3. 3 ~ 6. 25
• 장소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전시실
• 관람료 : 18,000(성인), 15,000(청소년/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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