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열대 수련 전시회 '썸머 블룸: 달빛 아래 화려한 초대'

국립수목원, 열대 수련 전시회 '썸머 블룸: 달빛 아래 화려한 초대'

국립수목원 '썸머 블룸: 달빛 아래 화려한 초대'

국립수목원에서는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열대 수련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행사는 8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썸머 블룸: 달빛아래 화려한 초대!라는 이름으로 열대 수련 전시회를 열 예정입니다.

 

2008년에 열대식물자원센터가 설립된 이후, 2012년부터 숲 해설가와 안내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비교해서 규모가 더 크고 화려한 열대 수련들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국립수목원 '썸머 블룸: 달빛 아래 화려한 초대'

전시에는 열대 아마존에서 자생하는 빅토리아 수련 2종(Victoria cruziana, V. amazonica), 호주 지중해성 기후에서 자라는 기간티아 수련(Nymphaea gigantea) 등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열대 수련은 낮과 밤에 피는 종으로 나뉘며, 특히 빅토리아 수련은 해 질 녘에 개화하여 다음 날 오전에 꽃이 지는 식물로, 일몰 이후에도 감상할 수 있는 수종입니다. 이 행사는 국립수목원에 입장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는 수련과 관련한 전문적인 설명을 숲해설가에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반딧불 체험, 밤하늘의 별 관람 등 야간 전시 기획을 준비 중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8월 말에 국립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립수목원 '썸머 블룸: 달빛 아래 화려한 초대'

<SUMMER BLOOM 달빛아래 화려한 초대>

기간 : 2023.8.8(화) ~ 10.6(금)

장소 :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 

 

※ 국립수목원에 입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