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에서 즐기는 온라인 전시회
2023년의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 올해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이불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기 싫은 것이 현실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는 수많은 OTT플랫폼에서 대체할 수 있다지만 전시는 보러 가지 않으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처럼 움직이기 싫어하는 분들을 위해 내 방 이불속에서 볼 수 있는 전시를 모아봤습니다.
『국가기록원: 영화 이전의 영화』
2022년 국기가록원 기획전 문화영화로 보는 대한민국 성장 이야기
전시는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문화영화'를 활용하여 대한민국이 경제성장을 위해 거쳐온 과정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1950~1990년대까지 재건, 저축 장려, 경제개발 5개년 계획, 고속도로 건설, 해외 건설근로자, '88 서울 올림픽'과 '93 대전엑스포', 산업발전, IMF극복 등 경제성장 과정을 다루는 12편의 문화영화를 6개의 주제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전시관』
상설전시부터 특별 전시까지 언제 가도 다채로운 볼거리가 우리를 반겨주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온라인 전시실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세계 문화 동영상부터 테마전시 VR까지! 내 방까지 찾아오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신년에도 따뜻하게 문화생활을 즐겨보세요.
『ORGD 2022 디자이너 X의 설득』
최근 그래픽 디자인 열기(ORGD)는 2022년 12월. '디자이너 X의 설득'을 통해 그래픽 디자인 분야 안에서의 설득의 의미에 대해 다층적으로 살펴봅니다.
전시 1 '안녕하세요, 디자이너 X입니다'에서는 김동하, 김영선, 김헵시바, 박고은, 박연주, 신신, 오디너리피플, OKOK Services × 길희연이 각자가 바라보는 설득에 대해 정의한 바를 선보입니다.
전시 2 ' 엘리베이터 피치'는 114명의 디자이너(팀)가 짧은 시간 동안 보는 이로 하여금 설득력 있는 시각화 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한 지점들을 공유하는 데 초첨을 두었습니다.
동시대 디자인 분야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디자이너들과 연구하고 결과물을 기록하기 위한 플랫폼 ORGD에서 디자이너라면 안고 가야 하는 숙제와 같은 '설득'에 대해 이야기하는 전시 '디자이너 X의 설득'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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