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하기 좋은 계절 가을, 이색 도서관 정리
독서하기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도서관에 책만 보러 가기에는 무언가 아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색적인 분위기의 책 읽기 좋은 도서관을 소개해 드릴게요
청운 문학도서관 " 전통적인 분위기의 매력적인 공간"
위 치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6길 40
이용요금 : 무료 이용 가능
이용시간 : 평일 10:00~19:00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연휴 휴무)
인왕산 자락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한옥 공공 도서관으로 숭례문 복원에 사용된 지붕 기와와 같은 방식으로 제작된 수제 기와를 사용하고, 돈의문 뉴타운 지역에서 철거된 한옥 기와 3천여 장을 재사용한 의미 있는 건축물입니다.
자치구 최초의 한옥형 공공도서관이자 시 ·문학 특성화 도서관으로 '윤동주 문학관'과 연계한 문학 유산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이색 도서관입니다.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숲과 공원을 끌어안은 북카페"
위 치 :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이용요금 : 카페 이용료
이용시간 : 평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북한산 남쪽 자락에 위치한 '삼청공원' 공원을 누비다 보면 공원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숲속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건물 목조는 물론, 서가, 책상, 의자까지 모두 자작나무로 마무리하여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것은 물론 친환경적인 나무를 사용해 도서관 안에서도 숲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넓게 트인 유리창으로 바깥 풍경을 감상하며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이색 도서관입니다.
꿈두레도서관(독서캠핑장) "캠핑하면서 독서 힐링하자"
위 치 : 경기도 오산시 세마역로 20(세교동)
이용요금 : 무료 이용 가능
이용시간 : 평일 09: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도서관 속 캠핑장에 누워서 보는 밤하늘은 얼마나 낭만적일까. 오산에 위치한 '꿈두레도서관'은 도서관 마당에 편백나무로 지어진 독서캠핑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5세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자녀를 동반한 오산시민 가족이면 이용할 수 있는데, 이용료가 무료인 대신 퇴소할 때 자녀와 함께 작성한 독서 소감문을 제출해야 합니다. 매월 1일, 오산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오산시 이외 지역 주민 이용불가
의정부 미술도서관 "미술로 특화된 열린 문화공간"
위 치 : 경기도 의정부시 만락로 248
이용요금 : 무료 이용 가증
이용시간 : 평일 10:00~21:00
주말 10:00~18: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법정공휴일)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국내 최초의 미술 전문 도서관이자 의정부시의 랜드마크로서 민락2지구의 교육, 문화, 평생학습은 물론 선진 도서관 문화를 리드하는 종합문화공간으로 기존의 공공도서관과는 다르게 공유를 키워드로 하여 도서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공공도서관의 역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미술관의 역할까지도 수행하는 공공플랫폼으로 미술관과 도서관을 융합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역할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려고 공간의 매력을 더하였습니다. 미술이 테마인 만큼, 회화, 건축 관련 서적이 많고 특히 미술작품도 곳곳에 배치해놨습니다.
씨앗도서관 "씨앗도 대출이 되나요?"
위 치 : 서울 강서구 마곡 동로 161 서울식물원 내 식물문화센터 1층
이용요금 : 대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소인 2,000
이용시간 : 화~일 10:00~17:00 (씨앗대출: 화~일, 법정공휴일 제외)
씨앗도서관에서 책처럼 씨앗을 대출받아 재배한 후, 수확한 씨앗을 기간 및 수량에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반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서울식물원 내에 위치한 씨앗도서관에서는 씨앗 대출 대장을 작성하기만 하면 누구나 원하는 씨앗을 대출할 수 있습니다. 대출한 씨앗은 반드시 반납할 필요는 없지만, 잘 재배해 새로운 씨앗을 수확한다면 자율적으로 반납할 수 있습니다. 씨앗 대출 외에도 식물 유전자원 전시, 강연 등 다양한 식물 정보 교류 행사가 운영됩니다.
송파 책박물관 " 책 속에 들어가 볼까"
위 치 :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37길 77
이용요금 : 무료 이용 가능
이용시간 : 화~일 10:00~18:00 (월요일 휴관)
송파 책 박물관은 전국 최초 공립 책 박물관으로, 책 문화의 역사부터 다양한 책 종류까지 접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인 만큼 전시회 속 사료들이 모두 진품이라, 취미로 즐기는 독서의 또 다른 가치를 새롭게 느끼게 됩니다.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시공간의 문, 세대와 세대, 가족과 이웃, 당신과, 나 우리들의 소통의 문으로 창조적인 공간의 형태로 나가는 박물관으로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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