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와 타카하타 이사오가 설립한 스튜디오 지브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중 하나입니다. 지브리는 자타가 공인하는 비행기 오타쿠 미야자기 하야오가 붙였으며 '애니메이션 업계에 선풍을 일으키자'는 의미로 스튜디오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재미있게 본 지브리 스튜디오 만화 몇 편을 소개합니다.
이웃집 토토로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장르 : 애니메이션 , 드라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988년 극장 일본 애니메이션, 1952년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한 자매와 시골 숲의 신인 토토로의 이야기를 다룬, 잔잔하고 훈훈한 판타지 드라마다.
<줄거리>
숲 속에 살고 있는 특별한 친구를 만났다!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 온 '사츠키'와 '메이'는 우연히 숲 속에 살고 있는 신비로운 생명체 '토토로'를 만나 신비한 모험을 함께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의 위태로운 소식이 도착하고 언니 '사츠키'가 정신없이 아빠에게 연락을 취하는 와중에 '메이'가 행방불명되는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장르 : 애니메이션 , 판타지, 어드벤처
모노노케 히메를 내놓고 은퇴를 선언했던 미야자키 하야오였지만, 콘도 요시후미가 사망하는 바람에 지브리를 이끌어 갈 감독이 사라지자 결국 다시 시작해야만 했다. 자신이 직접 원작과 각본을 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만들게 되었다. "미야자키가 너무나 좋아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밑바탕에 깔고 있다.
<줄거리>
금지된 세계로 가는 문이 열렸다!
이사 가던 날, 수상한 터널을 지나자 인간에게는 금지된 신들의 세계로 오게 된 치히로와 부모님...
신들의 음식을 먹은 치히로의 부모님은 돼지로 변해버린다. 겁에 질린 치히로에게 다가온 정체불명의 소년 하쿠, 그의 따뜻한 말에 힘을 얻은 치히로는 인간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사상 초유의 미션을 시작하는데...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장르 : 애니메이션 , 판타지, 로맨스, 멜로, 스팀펑크
일본 거장 애니메이터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2004년작 장편 애니메이션, 영국 소설가 다이애나 윈 존스의 동명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 중 하나이며 지브리 작품들 중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다음으로 상업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
<줄거리>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마녀의 저주로 인해 할머니가 된 소녀 '소피' 절망 속에서 길을 걷다가 거대한 마법의 성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자신과 마법사 하울의 계약을 깨 주면 저주를 풀어주겠다는 불꽃 악마 '캘시퍼'의 제안을 받고 청소부가 되어 '움직이는 성'에 머물게 되는데...
마녀 배달부 키키
감독 : 카타부치 스나오, 미야자키 하야오
장르 : 애니메이션, 드라마, 가족, 판타지
어린 마녀 키키가 자립하는 내용을 다른 작품들, 원작 소설과 널리 알려진 스튜디오 지브리 제작 애니메이션, 그리고 실사 영화와 뮤지컬 등이 있다.
원작은 카도노 에이코의 아동 문학 작품 <마녀의 택금편>이다.
작가는 딸이 만 12살 때 그린 마녀가 라디오를 들으면서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 일러스트에서 착상을 얻어 원작 소설을 쓰게 된다. 원래 작가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질 때 각색이 이뤄진다는 것을 충분히 용납했고, 다만 한 가지 키키가 고향집을 출발할 때 나무 위에 매달린 종을 울리고 가는 장면만은 꼭 넣어달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줄거리>
사랑스러운 초보 마녀 '키키'는 검은 고양이 '지지'와 함께 빗자루를 타고 마녀 수련을 떠난다. 항구 마을에 불시착한 키키는 첫날부터 우여곡절을 겪지만 '배달'에 재능이 있다는 걸 발견하고 본격적인 마법 수련을 시작하는데...
벼랑 위의 포뇨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장르 : 애니메이션, 가족 어드벤처
미야자키 하야오가 각본, 감독, 원작까지 모두 맡은 작품. 스토리는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하여 쓰였다. 컴퓨터 그래픽을 도입했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에는 전 장면이 손으로 그려진 그림들로만 구성되었으며 배경 또한 사실적이던 풍경의 묘사에서 벗어나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동화적 움직임을 보여준다.
<줄거리>
엉뚱 도도한 물고기 소녀 '포뇨'의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한 좌충우돌 모험이 시작된다!
호기심 많은 물고기 소녀 '포뇨'는 따분한 바다 생활에 싫증을 느끼고, 급기야 늘 동경하던 육지로 가출을 감행한다. 해파리를 타고 육지로 올라온 '포뇨'는 그물에 휩쓸려 유리병 속에 갇히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때마침 해변가에 놀러 나온 소년 '소스케'의 도움으로 구출되는 포뇨. 이후 소스케가 마련해준 초록 양동이에서 소스케와의 즐거운 육지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곧 바다의 주인이자 포뇨 아빠인 '후지모토'에 의해 '포뇨'는 다시 바다로 끌려가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여동생들의 도움으로 도망에 성공한 '포뇨'는 거대한 파도와 함께 '소스케'에게로 향하는데...
<출처:네이버지식백과, 다음영화>
'문화·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주 월요일, 전석 무료 공연 정동월요 랜선극장 (0) | 2022.11.22 |
---|---|
'알고 보자' 카타르 월드컵 12가지 TMI (0) | 2022.11.20 |
독서하기 좋은 계절 가을, 이색 도서관 정리 (6) | 2022.11.01 |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영화 추천 (0) | 2022.10.30 |
1020세대의 마음을 흔드는 역주행 아이템들 (1) | 2022.10.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