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지나가면 큰일 나는 종합소득세 신고

전세대출 실행이나 연장을 할 때 증빙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이유

종합소득세란? 

•  당해 과세기간에 종합소득금액이 있는 자는 다음 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성실신고확인서 제출자는 6월 30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하여야 합니다(소득세법 §70, §70조의 2)
•  회사원은 매년 연말정산을 통해 근로소득을 신고하지만, 이 외에 발생한 소득은 따로 신고해야 합니다.
• 프리랜서나 아르바이트생도 이때 신고해야 내 소득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 내 소득을 증명할 수 없다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없기 때문에 종합소득세 신고는 꼭 필요합니다 

 

📌 전세대출 실행이나 연장을 할 때 증빙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 은행에서 취급하는 대부분의 전세 대출 상품은 일정 기간 이상 직장에 다니거나, 연소득이 일정 기준 이상을 넘어야 합니다.
•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하면 대출 적격심사 및 한도를 산정할 때 '소득'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프리랜서, (초) 단시간 근로자가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게 되면 전세대출을 받거나 대출 기간을 연장할 때 소득이 없다고 판단되어서 거절 또는 한도가 줄어들 수 있다. 

📌 6월부터 신청받는 청년도약계좌 가입할 때 소득 요건 증빙에 필요하다. 

• 매년 월 70만 원씩 납부하면 5년 뒤 5천만 원을 수령하는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려면 개인소득 기준 총 급여 6천만 원 이하, 가구소득이 중위 180% 이하인 청년이면 가능하다.
•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가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불성실하게 했다면 신청 후 국세청에서 소득 요건을 파악할 때 부적격자로 간주해서 거절당할 가능성이 높다. 

소득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 종합소득세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으면 근로장려금을 못 받을 수도 있다. 

• 3월 15일까지였던 하반기 근로장려금 신청기간을 놓쳤다면 2022년 정기분 신청 기간인 5월 1일~31일에 신청하면 된다.
• 단독가구 기준 연소득이 2,200만 원 이하라면 최대 165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니 무조건 신청해야 한다. 
• 청년도약계좌나 근로장려금 등의 지원 정책은 소득이 있는 '투명한'납세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서 내 소득을 증명하는 것이 유리하다. 

📌 소득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 4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아르바이트생이나 프리랜서도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앞으로 말한 혜택들을 챙길 수 있고, 특히 짧은 시간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도 소득이 투명하게 신고되기 때문에 다양한 자산형성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 종합소득 자체가 높지 않은 아르바이트생은 종합소득세 신고 후 환급받는 돈이 더 많은데, 제대로 신고하지 않으면 세액공제 및 감면을 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무거운 가산세를 맞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