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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정보

새벽에 한 번씩 깨는 원인과 잠 잘 자는 비법

by 그날그날들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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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질이 낮은 이유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어느 날인가부터 새벽녘에 한 번씩 잠에서 깹니다. 화장실에 다녀와서 다시 잠을 청하는데 바로 자기도 하고, 그 길로 꼬박 밤을 지새우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늙어서..."라는 고약하지만 반박할 수 없는 팩트를 날리기도 합니다.
찾아보니 40세 이상 여성들이 종종 수면 장애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것만큼 생활이 엉망이 되는 지름길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장년층부터 시작되는 수면 문제는 대표적으로 3가지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1. 혈당이 내려가면 잠에서 깹니다.

혈당 수치가 수면의 질과 연관성이 크다고 합니다. 혈당이 떨어지면 코티솔과 아드레날린이 급증해서 각성이 일어나고 이 때문에 잠에서 깨버리는 거죠. 혈당 문제일 때는 자기 전에 간단한 간식을 섭취하라고 조언합니다. 잠들기 약 한 시간 전 탄수화물과 지방이 곁들여진, 예를 들어 아몬드 3~4알이나 바나나 반쪽을 먹고서 자는 겁니다. 그럼 혈당 수치가 내려가는 것으로 밤중 눈을 번쩍 뜨는 일은 없을 겁니다.

2. 너무 더워도 잠 못 이루는 밤이 됩니다.

단순하게 너무 침실이 더운 것도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입니다. 약간 서늘한 상태에서 잠을 청하는 것이 깊은 잠에 들기 좋습니다. 겨울의 경우 섭씨 20~23도 정도의 침실의 온도로 적절합니다.

3. 수면 무호흡증, 건강까지 위협합니다.

수면 무호흡증은 한방중에 갑자기 호흡이 잠시 멈추는 수면 장애입니다. 수면 무호흡증이 수면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물론 생명을 위험하게 할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와 의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 무호흡증의 치료에는 구강 기기나 CPAP 기계 등이 사용됩니다.

무엇이든 나쁜 습관이 만성화되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밤에 깨어나는 일이 잦으면 자신의 수면 패턴을 되돌아보고 그 횟수가 지속되면 전문의와 의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더 나은 수면이 더 나은 건강을 제공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잠 잘 자는 비법

1. 침실은 잠자는 공간으로만 쓴다.
2. 저녁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3. 술을 마시지 않는다.
4. 운동은 잠들기 3시간 전에 한다.
5. 규칙적으로 잠든다.
6. 주말에 몰아서 자는 것을 피한다.
7. 낮잠을 짧게 자고, 최소한으로 유지한다.

<출처: 레이디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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