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딸! 여기 채소하고 나물 좀 먹어"
"고기만 먹지 말고 여기 샐러드 좀 먹어봐, 나물도 좀 먹고..."
매 끼마다 들어야 하는 엄마의 잔소리는 진리였습니다. 과일과 채소는 우주 최강 건강식품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
심장병과 암에 좋고 만성 질환 발병률을 낮추는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의 보고입니다. 게다가 최근 연구에서는 과일과 채소가 뇌에도 양향을 줘 기억력을 향상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엄마의 잔소리가 더 늘 것 같습니다.
지난 11월 22일에 발표된 새로운 신경학 연구 논문에 따르면 항산화 물질 식물 유래 폴리페놀 계열의 화합물 플라보놀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으면 신체 염증을 낮아져 기억력 저하를 막을 수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 러시 대학 의료센터의 연구진은 7년간 961명의 실험 참가자를 추적해왔다고 합니다. 피실험자의 평균 연령은 81세였고 연구를 시작할 당시 모두 치매 증상이 없었습니다.
매년 이들이 특정 음식을 얼마나 자주 먹었는지 음식 섭취 빈도와 다양한 생활 방식에 관한 설문지를 작성했습니다. 또한 매년 0.5(인지 정상), 0.2(가벼운 사고 문제), -0.5(알츠하이머 수준) 기준 점수로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평소 플라보놀 섭취량이 가장 높은 참가자가 섭취량이 가장 낮은 참가자에 비해 10년 당 0.4 단위 높은 점수를 보였다고 말합니다. 연구 공동 저자 토마스 홀랜드 박사는 " 이 연구는 특정 식이요법을 선택하면 인지기능 저하의 속도가 느려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차를 많이 마시는 것만큼 사람의 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은 없다"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생존을 위한 레시피(Recipe For Surb\vival)'의 저자이자 미국 UCLA 의료센터 선임 영양사 다나 훈즈 박사는 "채소와 과일의 항산화 특성은 치매,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뇌의 플라크를 낮추고 인지능력을 유지시켜 준다"며 홀랜드 박사의 연구 결과에 동의합니다.
뇌 건강에 좋은 플라보놀은 어떤 식품에 많이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사과, 브로콜리, 케일, 올리브 오일, 오렌지, 배, 시금치, 토마토 등에 많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색이 진한 과일이나 채소일수록 플라보놀 함량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적당량의 커피나 적포도주에도 플라보놀이 들어있답니다.
<출처:레이디경향-"아들,딸! 여기 채소하고 나물 좀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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