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도서 추천] 오래 보고 싶었다_나태주(지은이), 다홍(그림)
《책 소개》
우리 시대 가장 따스한 시인으로 불리는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시에, 네이버웹툰 <숲속의 담>으로 화제를 모은 다홍 작가의 감성 충만한 창작 스토리와 그림이 어우러져 국내 최초로 만화시집『오래 보고 싶었다』가 출간되었다. 햇솜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모과차의 향기를 담은 듯한 나태주 시인의 시는 몽글몽글 구름처럼 포근하고 재기발랄한 감성이 뛰노는 다홍 웹툰 작가의 그림을 만나 한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나태주 시인은 어린 시절 읽었던 만화들이 재미는 물론 마음에 위안을 주고 꿈을 주었다고 회상한다. 어른이 되어 시인 되고 어린 독자들을 만나면서 당신의 시를 만화책으로 내보고 싶은 소망이 ‘로망’이자 ‘버킷리스트’였다고...다홍 작가는 나태주 시인의 시 한편을 오래도록 바라보며 느끼는 시상과 만화시집의 따뜻한 이야기를 상상하면서 자신이 처한 지친 일상에 소소하게 위로가 되었다고 말한다. 시인 할아버지와 깜찍한 손녀 아영이 엮어 나가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 속에서》
P12~13
자세히 들여다본다
오래 들여다본다
풀꽃보다 사랑스러운 너
P18~19
풀꽃2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P20~21
할아버지
할아버지이이이~
꽈당!
아고, 할아버지도 여기 누워야겠다!
P24~25
풀꽃3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책을 읽고...
『오래 보고 싶었다』는 나태주 시인의 따뜻한 시와 다홍 작가의 감성적인 그림이 어우러진 만화시집입니다. 시인 할아버지와 손녀 아영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통해, 일상 속 작은 행복과 위로를 전합니다. 나태주 시인은 어린 시절 만화에서 위안을 얻었고, 자신의 시를 만화로 전하고 싶다는 꿈을 다홍 작가와 함께 이루었습니다.
다홍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이 처한 지친 일상에서 소소한 위로를 얻었으며, 독자들 역시 이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합니다.
『오래 보고 싶었다』는 나태주 시인의 손녀에 대한 내리사랑을 담은 이야기로, 시인 할아버지와 깜찍한 손녀 아영이 엮어 나가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할아버지의 손녀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결혼 이후 손녀의 아이를 보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줍니다.
나태주 시인의 따뜻한 시와 다홍 작가의 감성적인 그림이 어우러져 일상 속 작은 행복과 소소한 위로를 전해줍니다. 시인 할아버지와 손녀의 이야기가 가슴 깊이 와 닿아 큰 감동을 주었고, 책을 읽는 다른분들도 이 책을 통해 큰 위안을 얻을 것입니다.
'문화·생활 > 도서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반도서 추천]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_ 유선경(지은이) 위즈덤하우 (0) | 2024.08.16 |
---|---|
[그림책 추천] 파랑 오리_릴리아 (지은이), 킨더랜드 (2) | 2024.07.19 |
2024 교보문고 상반기 베스트셀러 (1) | 2024.06.10 |
[일반도서 추천]아버지의 해방일지_ 정지아(지은이) 창비 (0) | 2024.05.24 |
[그림책 추천]오싹오싹 팬티!_에런 레이놀즈 (지은이),피터 브라운 (그림) (1) | 2024.02.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