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렌트, 단기 렌트, 월 렌트의 차이점 완벽 정리

장기 렌트, 단기 렌트, 월 렌트의 차이점 완벽 정리

장기 렌트, 단기 렌트, 월렌트의 명확한 차이점

요즘은 차를 무조건 구매하기보다는 이용하는 서비스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길게 빌리기도 하고, 짧게 빌리기도 하죠. 따라서 오늘은 장기 렌트, 단기 렌트, 월렌트의 명확한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 장기 렌트

● 해당 기간에 따른 월 렌트 사용료를 지불하고 차량을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 일반적으로 36, 48, 60 개월로 이용 기간을 설정해 10,000km~무제한 등으로 이용거리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장기 렌트 사용료에는 보험료, 자동차세, 취등록세 등 모든 제반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월 사용료만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장기 렌트도 잔존가치가 있기 때문에 이용 기간이 종료되면 인수도 가능합니다. 
● 렌터카 회사가 가입한 보험이기 때문에 나이, 사고 유무, 사고 횟수 상관없이 보험료의 변동이 없습니다.

✅ 장기 렌트의 장점: 부채로 잡히는 내용이 없음, 그래서 나중에 대출받을 때 한도의 이득이 있을 수 있음, 또한 사고에 대한 걱정이 없음, 사고 나도 자기 부담금 30~50만 원만 내면 알아서 처리.

✅ 장기 렌트의 단점: 번호판이 ‘하’,’허’,’호’, 장기렌트라는 게 누가 봐도 드러남, 오래 타도 보험 경력 인정이 안됨, 이건 장기 렌트를 오래 할수록 손해일 수 있음, 지속적으로 장기 렌트만 타면 보험료가 줄지를 않으니까. 렌트를 좀 길게 하고 나서 나중에 개인 차량을 구입했을 때 내 운전 경력이나 나이에 비해 보험료를 높게 낼 수 있음, 사고 당시에는 상관없지만, 사고 차가 됐을 경우 반납할 때 페널티가 존재함.

🚨어떤 경우에 추천하냐면요,
첫 차를 새 차로 사기에는 부담스럽고, 운전이 익숙지 않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사고가 나면 이력이 다 쌓이기 때문에 보험료가 쭉쭉 오르게 되니까요. 한번 오르면 3년간 무사고여야 원상 복귀가 가능하기도 하고요.

 

🚗 단기 렌트

단기 렌트와 카 셰어링의 차이를 아시나요?
렌터카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차를 대여하는 서비스이고, 카 셰어링은 원하는 장소, 시간에 필요한 시간만큼 공유 자동차를 대여하는 서비스입니다. 

📝 두 서비스의 차이점 (렌터카/카 셰어링)

구분	렌터카	카 셰어링
기본 대여시간	24시간 대여(기본)	30분부터
대여 방법	영업 지점 방문 또는 딜리버리 서비스	앱에 차 키가 연동(비대면 가능)
요금정책	운행거리에 따른 요금 (×)	운행거리에 따른 요금(○)
유류비 부담 유/무	고객이 유류비 직접 부담	회사가 유류비 부담

하루 이상, 장거리 이용 시 렌터카가 유리하고, 하루 이하의 단거리 이용 시 카 셰어링이 유리하겠죠?

 

🚗월 렌트

월 렌트는 장기 렌트와 단기 렌트의 아쉬운 점을 채워주는 새로운 방식의 렌터카 서비스라고 보면 됩니다.

여기서 단기 렌트와 장기 렌트의 차이를 잠깐 짚어보자면,
✔️단기 렌트: 일 단위로 차량을 대여하는 방식, 차량 이용 시 매일 같은 비용 지불.
-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소비자의 비용 부담이 높아짐. 2주 이상 대여 시 월렌트가 50% 이상 저렴.

✔️장기 렌트: 최소 1년 이상 차량을 대여하는 방식
-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계약기간이 있기 때문에 소모적, 중도 해지할 경우 위약금 매우 높음 (잔여 약정 개월 요금 최대 30%)

월렌트를 어떤 상황에서 이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부분을 설명드리면 좀 더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 한두 달간의 프로젝트 때문에 차가 필요할 때,
- 신차 구매 대기 중일 때,
- 전기차 구매 전에 한두 달 만이라도 미리 경험해 보고 싶을 때,
- 차 수리를 맡겼는 데 오래 걸릴 때,
- 해외에서 잠시 들어와 차가 필요할 때,
- 지방으로 장기 출장 갔을 때

여기 중에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월 렌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