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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정보

건강한 생활을 위한 치주 질환 예방법

by 그날그날들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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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을 위해서 치아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요즘 들어 자주 합니다. 

연세가 있으신 친정 엄마께서 한동안 잇몸이 시리고 안 좋았는데, 형부가 사다 주신 치약을 쓰고 나서 괜찮아지셨다는 얘기를 지나가듯 하셨어요.
젊은 시절에는 지금 이대로 젊음을 유지할 거라는 어리석은 생각으로, 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건강을 잘 챙기지 않았는데 나이가 먹어가면서 후회가 많아집니다.

얼마 전 강냉이를 먹다가 이가 깨져서 이를 씌우느라 치과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양치할 때마다 잇몸이 아팠어요. 처음에는 치료 중이라 아픈 건가 하고 지나쳤는데 치료가 끝나고 시간이 지났는데도 양치할 때마다 아프고 불편했어요.
문득 지나가듯 들었던 엄마의 치약 얘기가 생각나서 그날 바로 약국에서 구매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 정도 사용하자 거짓말처럼 잇몸이 아프지 않더라고요. 아.. 이래서 잇몸 전문 치약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치주 질환의 원인과 기본적인 예방법을 가지고 와 봤어요.
잘 숙지하여 건강한 삶을 누려보아요^^

치주질환
치주질환

 

치주 질환 증상 및 예방방법
증상

▶ 치은염은 잇몸의 염증으로 일반적인 염증의 증상과 같이 잇몸이 빨갛게 붓고 출혈이 있을 수 있다.
초기에는 칫솔질만 꼼꼼히 해도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다. 염증이 진행되어 치주염으로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계속해서 구취가 나며, 치아와 잇몸 사이에서 고름(pus)이 나오고, 저작 시에 불편감을 호소하게 된다. 치아가 흔들리기도 하는데 간혹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더 심해지면 치수염이 동반되어 음식물을 씹지 않아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치아가 저절로 빠지기로 하며, 틀니를 사용하는 환자의 경우 틀니가 잘 맞지 않게 된다.

원인

치주 질환은 연령과도 관계가 깊은데 20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에는 과반수에서, 35세 이후에는 4명당 3명꼴로, 그리고 40세 이상의 장노년층의 경우 80~90%에서 잇몸질환이 발생한다.
치주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은 치아에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플라크(plaque)라는 세균 막이 원인이다. 플라크는 끈적끈적하고 무색이며, 이것이 제거되지 않고 단단해지면 치석이 된다.
플라크와 치석이 쌓이면 잇몸이 치아로부터 떨어지고, 이로 인해 틈이 벌어지면서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주낭이 형성된다. 염증이 진행되면 잇몸과 치아 사이가 더욱 벌어지고 치조골과 치주 인대가 파괴되며, 결국에는 흔들리는 치아를 빼 버려야 한다.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부족, 임신한 경우나 당뇨병 등과 같은 호르몬 장애, 흡연,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 등이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예방방법

식사 후나 취침 전 양치질을 통해 구강 내에서 치태와 치석의 형태로 존재하는 세균을 없애는 것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칫솔질은 하루 두 번 이상 실시하며, 치실과 치간 칫솔을 사용하여 치아 인접면을 깨끗이 한다.
치과에서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잇몸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생활가이드

금연
치주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당뇨병과 같은 전신질환에 대한 치료를 받는다.
보철물이 불량일 경우 다시 제작
올바른 칫솔질로 구강 위생 상태 개선
치아 주위 조직의 뼈는 한번 녹으면 회복되지 않으므로 뼈가 녹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잇몸에 생긴 질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소홀해지면 언제든지 재발하기 쉬우므로 완치라는 개념을 적용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잇몸질환의 치료에는 6개월~1년 간격으로 전문가에게 치석제거술을 받는 등의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가 필요하다.

<출처, SNUH Outcomes N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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