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영양제 똑똑한 섭취 방법
집집마다 장노년층들의 머리맡에는 갖가지 영양제 병들이 '잔뜩'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식사를 골고루 잘하는 건강한 젊은 층은 특별히 영양제를 챙겨 먹을 필요는 없지만,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50대 이후에는 식사량이 줄고 소화흡수 능력이 떨어져 영양제에 대한 '충성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건강해지려고 먹는 영양제가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챙겨야 하는 영양제를 소개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챙겨야 하는 영양제
단백질과 아미노산 보충제
근육량을 늘려야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대사질환도 예방할 수 있고 체력도 올라가는데,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운동을 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치아가 약해져 고기를 씹기 힘들고, 소화력이 떨어져 영양소를 잘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단백질과 아미노산은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근육량이 떨어지는 경우 칼슘도 함께 고갈되는 경우가 많고, 칼슘 흡수율 자체도 60세가 넘어가면 감소하기 때문에 뼈에 있는 칼슘이 점점 빠져나갑니다. 따라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칼슘을 따로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 많은 사람이 결핍되어 있고 보충했을 때 부작용이 많지 않습니다.
오메가 3, 항산화제
불포화지방은 주로 우리 몸의 세포막을 형성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 지방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주로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주기적으로 먹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불포화지방산을 오메가 3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산화제는 활성산소를 제어하고 손상된 부위를 조금이라도 복구해 노화를 늦추기 위해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한 식습관이 좋은 영양제
1. 식사할 때 반찬을 골고루 먹는다. 특히 젓갈, 장아찌, 김치, 조림 등 한두 가지 짠 반찬으로만 식사하는 습관은 꼭 버려야 한다.
2. 끼니를 거르지 않는다.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3.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히 먹는다. 소화가 잘 안 되면 소량씩 여러 번에 나누어 먹고 치아 상태가 안 좋다면 부드럽게 다져서 먹어도 된다.
4. 당분 많은 간식을 줄인다. 사탕, 음료수 같은 단 음식은 입맛을 떨어뜨리기 쉽고 들어 있는 영양소도 거의 없다.
5. 주식을 통곡물로 먹는다. 백미밥을 현미밥으로 바꾸고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다.
만약 60대 이상이고 갈수록 기운이 떨어져서 영양제나 영양주사에 의지하고 있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으로 해결해보세요.
<출처: 하이닥, 건강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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