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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정보

무심코 한 '9가지 잘못된 행동' 우리집 주방 세균 제거하는 방법

by 그날그날들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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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무심코 하고 있는 행동이 우리 가족의 주방을 세균의 온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겨울이라고 식중독의 위험을 완전히 피할 순 없습니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굴을 생으로 먹거나, 날고기를 담았던 접시에 조리된 음식을 담을 때 그리고 생닭을 싱크대에서 씻는 행위만으로 충분히 식중독 위험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생각도 하기 싫을 수 있으나 세균은 모든 곳에 존재합니다.  주방에서 우리가 무심코 저지르는 9가지 행동을 알려드립니다. 

 

하나, 손 안 씻기

음식을 준비할 때 끊임없이 해야 하는 행동은 손씻입니다.  음식을 준비하기 전에는 물론 생닭, 버거 패티 등 날고기를 만졌을 대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를 사용하고 흐르는 물에 최소 20초 동안 세게 문지릅니다. 손 구석구석을 문질러 씻는 것이 요리를 하기 전 깨끗한 손 씻기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과정이란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둘, 양념통 겉면, 박테리아의 보고?

음식을 조리하다 보면 손에 음식물이 묻기 마련입니다. 음식이 묻은 손으로 소금, 설탕이나 후추 용기를 무심코 짐을 때도 많습니다. 교차 오염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식품보호저널에 발표된 최신 실험 보고서에 따르면 질병을 야기하는 박테리아를 생 칠면조에 뿌린 후 박테리아의 경로를 추적한 결과, 실험군 중 거의 절반이 손을 통해 양념통으로 박테리아를 퍼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념통을 만질 때는 꼭 손을 씻은 후 집습니다. 또 미리 사용할 양념을 작은 접시에 부은 다음에 조리를 하는 것도 위생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양념통 이외에도 요지 중에  만질 수 있는 도마, 쓰레기통 뚜껑, 냉장고 손잡이도 깨끗하게 위생을 유지해야 할 곳입니다. 

 

셋, 알고 있죠? 수세미 속 세균

수세미는 많은 음식 입자와 접촉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어려워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고기의 육즙을 닦을 때는 수세미로 직접 하기보다 종이 타월이나 청소용 물티슈로 먼저 닦아냅니다.  수세미는 마지막 쓰고 난 후 꼭 끓는 물이나 스팀 식기 세척기를 통해 매일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그릇에 담은 후 전자렌인지에 1분 동안 돌리는 것도 박테리아, 효모 곰팡이를 죽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수세미에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박테리아가 번식하고 있는 명백한 신호인만큼 미련 없이 버려야 합니다. 

 

넷, 장바구니용 에코백도

천으로 만든 에코백은 박테리아의 번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생고기의 핏물이 포장에서 새어 나오면 가방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에코백은 뜨거운 물을 사용해 정기적으로 세탁해주고 생고기는 비닐봉지에 넣고 단단히 밀봉한 다음 장바구니에 담아야 합니다. 좀 귀찮지만 더 주의하고 싶다면 고기용 가방을 따로 지정하는 것도 위생을 위해 좋은 방법입니다. 

 

다섯, 냉장고 곳곳에 생고기 보관

냉장고 속 생고기나 생닭 그리고 해산물은 질병을 야기할 수 있는 박테리아를 퍼뜨리는 매개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고기류는 피가 흘러나와 다른 음식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냉장고 아랫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핏물이 묻었을 경우 즉시 청소하고 한 달에 한 번은 냉장고 선반을 청소해 줍니다. 

 

여섯, 싱크대에서 생닭 씻기

싱크대에 생닭을 씻으면 싱크대, 조리대 근처에 있는 요리 도구나 접시 전체에 박테리아가 퇼 수 있습니다. 생닭은 바로 끓는 물에 넣어 1차로 익힌 다음 조리를 하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일곱, 요리하는 동한 휴대폰 스크롤

요리 초보들에게는 인터넷 레시피는 구세주와 같아 요리 중 휴대폰이나 태블릿 PC 사용은 필수가 됐습니다. 휴대폰에는 변기보다 더 세균 수가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덟,  냉장고 온도 확인하나요?

냉장고의 내부 온도가 충분히 낮지 않다면 박테리아가 생존하고 빠르게 번식해 퍼질 수도 있습니다. 냉장고의 온도 조절 버튼은 가벼운 터치에도 바뀔 수 있어 정기적으로 냉장고의 온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전문가의 의하면 식품을 보관하는 최적의 온도는 냉장고의 경우 4℃미만이며 냉동고는 -17℃ 이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아홉, 반려동물의 자유로운 주방 출입

영국 왕립 공중보건 학회는 반려동물이 세균을 퍼뜨릴 수 있기 때문에 주방에 머물게 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부 반려견은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화장실이나 외부 환경을 맨발로 들어갔다 나온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주방을 오가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면 고양이나 강아지가 테이블이나 식탁에 뛰어오르지 않도록 음식물을 방치하지 않고 바로바로 치우고 청소해야 합니다. 

<출처 :레이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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