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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정보

얼마 남지 않은 수능, 수험생 컨디션 관리 방법

by 그날그날들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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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능이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보낸 올해 수험생들은 더욱 불안감이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능 당일 실력을 한껏 발휘하기 위한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은 욕심을 내기보다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건강수칙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지나친 카페인·에너지음료 섭취는 컨디션을 저해한다. 

커피·각성제 등이 일시적 각성효과는 있어도 수면리듬을 깨뜨려 다음날 피로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피곤할 때는 카페인 음료 대신 과일 한두 조각 또는 찬물을 먹거나 가벼운 스트레칭과 음악 감상이 좋습니다. 

 

잠자리 환경·규칙적 수면 패턴이 중요하다. 

숙면은 최상의 컨디션 유지하기 위한 필수요건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잠자리 환경 조성이 중요한데 실내온도는 18~22도 정도로 유지하고 편한 잠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 전 영어 듣기 평가를 틀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행위는 깊은 잠을 방해해 피해야 합니다. 

 

또 수능이 다가오면서 공부시간을 늘리기 위해 잠을 줄이는 것은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하루 최소 6시간은 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반대로 수면시간을 늘려도 갑자기 바뀐 수면 패턴으로 인해 오히려 못 잘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기상패턴을 아침 7시 이전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식사는 꼭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아침식사는 오전의 집중력 및 학습 효율성과 연관된다는 주장이 많아 탄수화물과 신선한 야채를 충분히 포함한 식단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오후에도 집중력을 잘 유지하고 싶다면 30분 이내의 짧은 낮잠과 가벼운 운동도 좋습니다.  단 낮잠 후에는 스트레칭 등으로 잠을 완전히 깨야 합니다. 걷기나 조깅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도 당장은 시간낭비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기억력과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질병이다. 

체력과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쉽고 컨디션 회복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 외출 후에는 항상 양치질과 손발을 깨끗이 하며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두통이 나타나는 경우 먼 곳을 바라보며 쉬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줍니다. 

 

시험이 임박하면 수험생은 두통, 소화불량,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고  함께 우울 등도 경험하기 쉽습니다.  가족은 수험생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부담을 주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담은 긴장을 낳고 긴장은 뇌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잔소리나 요구사항을 늘어놓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 수험생에게 좋은 한방차

진피(귤피)는 잘 익은 귤의 껍질을 말린 것으로 따뜻한 물에 달이면 귤의 향긋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진피는 기를 소통시켜 울체 된 기운을 풀어줍니다. 편협한 생각을 줄여주고 기분을 환기시켜주는 데 효과가 있으며 시험을 준비하느라 오랜 시간 앉아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수험생들에게 유용합니다. 

수능 당일 체크리스트

<출처: 헬스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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