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용법부터 결제일까지, 신용카드 현명하게 쓰는 법
신용카드는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줍니다. 매장에서 카드를 꺼내 스캔만 하면 되고, 온라인에서는 숫자 입력만 하면 끝입니다. 그러나 당장 지갑이나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지겠지만, 추후에 매달 청구서를 받으실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금보다 신용 카드 사용이 자연스럽지만 여전히 신용 카드 혜택을 최대로 누리는 방법을 잘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오늘은 신용카드 사용하는 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 결제일은 12~14일로 지정하기
※ 12~14일로 맞추는 이유?
결제일을 12일 전후로 맞추면 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 사용한 금액을 정확히 산출할 수 있다. (전월 실적을 맞출 때 중요함) 내가 사용한 금액과 청구된 금액이 다르거나, 결제일에 대금을 잘 냈는데도 카드 한도 초과가 뜬다면 결제일별 이용 기간을 확인한다.
2. 전월 실적 집계 기간 확인
※ 전월 실적이란?
카드사들이 이야기하는 전월 이용 실적은 대개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카드 이용금액이다. 청구서에 나오는 카드 이용금액과는 집계 기간이 다르다.
※ 전월 실적 제외 항목(카드사별 확인 필수)
전월 실적에서 제외하는 항목도 적지 않다. 해외 이용금액, 무이자 할부, 아파트 관리비, 상품권 구입금액, 국세, 지방세, 관세 등은 이용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학 등록금과 보험료, 선불카드 충전도 그렇다.
3. 카드 대금 선결제로 신용 관리하기
※ 카드 대금 선결제 추천 이유
카드 대금 선결제를 하면서 카드값을 자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경각심을 갖고 절약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선결제를 자주 하면서 총 한도의 30% 이하를 유지하면 신용점수 상승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
4. 청구 할인과 현장 할인
※ 카드 할인의 종류
청구할인(결제일 할인)은 원래 금액으로 결제되며, 카드 대금을 낼 때 할인된 금액이 적용된다. 현장 할인 (즉시 할인): 결제 당시에 할인 금액이 적용된다.
※ 청구할인이 더 좋은 이유
현장 할인은 통신사 할인, 멤버십 할인 등 다른 할인 혜택과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청구할인은 정상 금액으로 결제되기 때문에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할 때 현장 할인보다 더 많은 금액이 적립된다.
5. 꼼꼼히 확인하고 놓치지 말아야 할 제약사항들
※ 할인 상한 제도 (할인한도)
'최대 50% 할인' 등의 문구를 걸고 홍보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할인 한도를 1만 원으로 설정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2만 원을 결제했을 때까지만 최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이후에는 100만 원을 내더라도 1만 원의 할인 혜택만 받게 되는 것이다.
※ 결제 건당 최소금액 확인
승인 건당 일정 금액 이상을 결재해야 할인이 되도록 정해둔 카드사도 상당수다. 매일 아침 4,000원짜리 커피를 사 먹으려고 카페 할인 카드에 가입했더라도, 건당 최소금액이 1만 원으로 설정됐다면 할인을 받기 어렵다.
※ 주유 할인카드의 할인 적용 방식 확인
주유 할인카드의 혜택 금액은 계산하기 어려울 수 있어 꼭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주유 할인카드를 사용하면 할인액을 자의적으로 단순 계산하다간, 생각과 다른 할인금액에 당황할 수 있다.
카드사는 고객이 결제한 기름값만 알뿐 정확한 주유량을 알 수 없다. 때문에 특정 정유사의 고지 금액과 그에 따른 주유량을 역산하는 방법으로 리터당 할인액을 적용한다. 내가 주유한 그 주유소에서의 유가와 주유량을 기준으로 할인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고지 금액을 기준으로, 어떻게 계산을 하고 있는지 꼭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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