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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정보

알아두면 좋은 응급처치

by 그날그날들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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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이나 탈골됐을 때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가정에서나 놀이터 등에서 활동적으로 놀다가 사고로 뼈가 부러지거나 탈골될 수 있습니다. 골절이나 탈골이 의심되면 무엇보다 아이들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움직이면 다친 부위를 움직이면 골절 또는 탈골이 악화되거나 염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골절 또는 탈골 의심 부위에 냉찜질을 해주면 염증과 진통을 막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무엇보다 119 구급차를 빨리 불러야 합니다. 

칼이나 가위에 베였을 때

칼이나 가위는 아이들에게 쥐여주기 무서운 물건이지만 만들기 놀이를 할 때는 필수입니다.  아이들이 칼이나 가위를 가지고 놀다 손을 베였을 때는 우선 깨끗한 헝겊이나 붕대를 상처 부위에 감고 압박하여 지혈해야 합니다. 압박만으로 피가 멈추지 않을 정도로 상처가 클 때는 다친 부위 5cm 아래 부위를 끈으로 묶어 지혈한 뒤 병원을 찾아 상처 부위를 봉합해야 합니다. 칼날에 녹이 슬었다면 파상풍 주사도 맞아야 합니다.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아이가 뜨거운 물 등에 데었을 때는 재빨리 뜨거운 물이 닿은 부위에 찬물을 부어 피부를 식혀줘야 합니다. 수도꼭지에서 약하게 졸졸졸 흐르는 물이 가장 좋습니다. 상처 부위에 얼음을 문지르거나 찬물의 수압이 높은 경우 오히려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찬물로 상처를 식힌 뒤에는 화상 연고를 발라줍니다. 물집이 생기거나 진물이 흐를 정도의 화상은 피부를 식힌 뒤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합니다.

 

손가락 등에 가시가 박혔을 때

아이들이 호기심에 이런저런 식물이나 물건 등을 만지다 보면 손에 가시나 작은 나뭇조각이 박힐 수 있습니다. 가시가 박히면 염증이 생기기 전에 빨리 제거해야 합니다. 가시 끝부분이 보인다면 핀셋으로 잡아 빼거나 테이프를 붙여 떼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피부 안으로 들어간 경우에는 소독한 바늘 끝으로 상처 부위를 가시가 들어간 반대 방향으로 살살 긁어주면 가시가 딸려 나옵니다. 가시를 뺀 뒤에는 연고를 발라줍니다. 

 

<부모들이 참고할 만한 의학 상식과 응급처치 방법 그림동화>

넘어지고, 코피가 나고, 화상을 입고, 가시에 찔리고, 칼에 베였을 때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야하는지, 전문적인 지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전해준다.

응급처치  (그림)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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