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도서 추천] 똥볶이 할멈 1 - 아이들을 지켜라!_강효미 (지은이)

 

똥볶이 할멈 1 - 아이들을 지켜라!

<책 소개>

글을 쓴 강효미 작가는 작가 특유의 톡톡 튀는 유머 감각을 잘 살려 최초의 할머니 히어로인 ‘똥볶이 할멈’과 조수 ‘치즈’의 캐릭터를 완벽히 입체적으로 구현해 냈다. 동시에 작품 속 아이들의 고민을 결코 가볍지 않고 진중하게 다루어, 똥볶이 할멈을 오직 어린이들만을 위한 히어로로 그려 내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김무연 작가의 아기자기하고 정감 있는 그림이 더해져,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떠오른다.
 

<목차>

1. 첫 번째 이야기 : 방귀 범인을 찾아라!
2. 두 번째 이야기 : 잃어버린 운동화 한 짝
 

<책 속 이야기>

똥볶이 할멈 1 (P50~51)

P.50 똥볶이 할멈과 치즈가 도착한 곳은 햇살 초등학교 급식실이었어. 
할멈은 힘차게 식재로 창고 문을 열어젖혔어. 
"웩!"
창고 안에서 썩은 냄새가 뿜어져 나왔어. 
 
P.51 "세상에! 하아악!"
"이런 재료로 급식을 만들어 왔다니. 에구구!"
똥볶이 할멈과 치즈는 입을 다물지 못했어. 
"이래서 반 아이들 모두가 배탈이 나 방귀를 뀌어 댈 

 

똥볶이 할멈 1 (P86~87)

P.87 "떡볶이야, 떡볶이야!
똥볶이가 되어라!"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어. 

 

<책을 읽고>

제목을 보고 한번 읽어 봤는데  재미있어서 한 번에 읽어버렸어요. 어른들에게도 재미있게 읽히며,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책입니다. 내용이 흥미로우며 글 양이 적당하고, 익살스러운 그림들이 더해져 쉽게 읽을 수 있어요
 
일주일 내내 떡볶이를 먹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좋아하는 저에게 똥볶이 할머니의 똥볶이 저주를 받는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 걱정이 되네요. ㅠㅠ
똥볶이 할머니의 저주를 받지 않도록 나쁜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