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가 나는 이유와 예방법
흰머리는 중장년 이후부터 많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요새는 10대 학생부터 20~30대도 흰머리 고민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검은 머리카락 사이로 비집고 나오는 새하얀 머리카락, 보기 싫어 뽑아도 보고, 염색도 해보지만 어느샌가
또 눈에 띕니다.
그렇다면, 흰머리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드레날리 분비가 많아집니다. 두피의 모근과 닿아 있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혈관이 수축하면 영양공급이 제대로 안 되고 멜라닌도 적게 만들어져 검은 머리 대신 흰머리가 납니다.
◆ 다이어트
비타민B₁₂와 엽산이 부족하면 빈혈 증상이 생깁니다.
비타민B₁₂와 엽산은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과도한 다이어트 때문에 몸속 영양이 불균형해져 모낭까지 영양이 잘 공급되지 않아 흰머리가 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몸에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멜라닌을 생성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모발이 흰색으로
변합니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체내에 호르몬이 급격히 부족해지면서 멜라닌 색소도 덜 분비돼 흰머리가 납니다.
◆ 당뇨병
뇌하수체의 기능 이상으로 체내 인슐린의 양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면 당뇨병이 생깁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멜라닌 세포를 만들어내는 호르몬 또한 뇌하수체의 지배를 받아 제 기능을 못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때 흰머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새치는 뽑아야 할까?
새치가 보기 싫다는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뽑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그대로 두거나, 뽑지 말고 자르는 게
좋습니다. 두피의 모낭에서 평생 동안 생기는 머리카락의 개수는 정해져 있습니다.
흰 머리카락 줄이는 Tip
두피 마사지
빗이나 손가락으로 두피를 자주 마사지해 주면 혈액 순환이 좋아져 새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영양 섭취
철분이나 아연 등의 미네랄 성분이 든 식품이나, 블랙 푸드를 챙겨 먹는 것도 좋습니다.
ex) 호두, 검은깨, 검은콩, 다시마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생활상식·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로 알아보는 토종 데이 마케팅 (0) | 2022.10.10 |
---|---|
가을곡식 5가지 보약처럼 먹는법 (0) | 2022.10.10 |
건강보조식품 (영양제) 먹는 순서 및 시간 (1) | 2022.10.08 |
물 건강하게 마시기(최고의 건강 비결) (0) | 2022.10.07 |
고금리시대, 재테크와 금융상품 (2) | 2022.10.07 |
댓글